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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77의 크지 않은 체구. 황영묵의 활약이 이어질 때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32)를 떠올린다. 베츠는 1m75의 작은 체구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며 다저스와 12년 3억6500만 달러(약 504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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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과 6일 황영묵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데뷔 후 처음으로 1번타자로 나선 그는 5일 KT전에서는 데뷔 첫 4안타를 날리며 4타점을 담았다. 6일에는 멀티히트로 기세를 이었다.
황영묵은 "한 경기 한 경기 나가서 모든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타선에 들어가게 됐고, 2루수로도 많이 나가고 있는데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 게 잘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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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묵은 이어 "꾸준히 잘하는 선수라는 걸 어필하고 싶다. 적재적소에 '이런 선수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 나를 떠올릴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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