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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제훈은 "누구나 살면서 장이 꼬일 수 있다고 하더라. 보통은 잘 풀린다고 하더라. 나는 그때 장이 풀리지 않았다. 아프고 난 순간 4시간을 참고 수술을 했는데 여기서 인생을 마감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했다. 너무 고통을 참기 힘들어서 진통제를 놔주는데 어느 순간은 치사량까지 진통제를 놨다고 해서 더 맞을 수 없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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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훈은 '막 살기로 했던' 다짐과 달리 또다시 열일에 빠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그런 마음을 먹고 나서도 끊임 없이 작품을 하는 걸 보니 나는 글렀다. 내 몸에게 스스로 미안하기도 하다. 끝나고 나서도 예정된 작품이 있으니까 쉴 수가 없다. 내 인생은 이런 것 같다. '막 살 거야'라는 부분이 아직 실행되지 않았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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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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