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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프닝에서 김구라는 "우리 프로그램에 좋은 소식이 있다"며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 출산 소식을 알렸다. "드디어 첫 손주를 보게 됐다"는 김용건은 손주 사진을 깜짝 공개하고, 이를 본 김구라-신성우-안재욱-김원준은 "아오, 예뻐라! 엄마(황보라) 닮았네~"라며 흐뭇해한다. 또한 김구라는 "아이에게 할아버지 얼굴도 보인다"고 너스레를 떠는데, 김용건은 "가족 모두가 본인을 닮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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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용건은 하정우의 결혼에 대해 "분위기를 봤을 때 큰 애(하정우)는 금년 말이나 내년 정도에는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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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김용건은 "우리 손자가 학교에 갈 때까지는 건강하게 살아야 할 텐데…"라는 걱정도 내비치는데, 김구라는 "건강 이야기가 나오니 '50대 꽃대디' 신성우와 안재욱, 김원준 얼굴을 한 번씩 보게 된다. 물론 나 포함이다"라고 받아쳐 '웃픔'을 안긴다. "자식이 장성할 때까지 건강하자"고 새삼 다짐한 '꽃대디 5인방'은 이후 단체로 '건강검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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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 후, 본격적인 첫 검사에서 '꽃대디 5인방'은 '신체계측'을 통해 '몸짱'을 가렸다. 안재욱과 신성우는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어난 체형에 탄식을 금치 못한 반면, '헬스 10년 차' 김구라는 골격근량 42.9kg라는 놀라운 수치로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79세 김용건의 신체 나이였다. 나이가 무색한 36.7kg의 골격근량으로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피부 검진에서도 다크서클 없는 꿀피부를 자랑하며 '톱 오브 꽃중년'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후로도 꽃중년들은 두피와 폐활량 검사 등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건강 검진이 모두 끝난 가운데, '꽃대디 5인방'의 건강 순위 발표의 시간이 다가왔다. 가장 먼저 성호르몬 수치 1위는 김원준이 차지해 새로운 '정자왕'의 탄생을 알렸다. 2위는 신성우였고, '원조 정자왕' 김구라는 예상과 달리 '꼴찌'에 머물렀다. 다만 이들 모두는 "성호르몬 수치가 평균 대비 양호하다"는 평을 들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김원준은 피부와 두피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고, '피부 순위 2위'를 비롯해 대다수의 수치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김용건은 '폐활량 부문 1위'에 오르는 깜짝 결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기대 수명' 결과도 공개됐는데, 54세 안재욱은 86.8세, 58세 신성우와 52세 김원준은 각각 87.1세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만족스러운 기대 수명에 안재욱은 "우리 딸 수현이의 40대도 볼 수 있겠다는 계산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고, 신성우는 "잘 가꾸면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며 웃었다. 김원준 또한 "예은, 예진이가 부모가 될 때까지 곁에 있을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꾸준한 건강 관리를 다짐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