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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고은하(한선화)는 과거 외로웠던 자신과 유일하게 놀아줬던 현우 오빠처럼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키즈 크리에이터가 된 인물. 한없이 밝은 얼굴 뒤에 외로운 상처를 숨긴 고은하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들은 한선화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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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못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 마음을 다해 이를 책임지려는 고은하의 행보는 오히려 그녀에게 독이 되기도 했다.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숙소에서 쫓겨난 것도 모자라 아이들에게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채널을 닫게 된 고은하는 응원 댓글을 보며 울음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러한 고은하의 감정선을 그려내는 한선화의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마저 씁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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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4회 말미, 목마른 사슴의 사라진 직원 정윤택(김현규)을 찾아 서지환과 함께 동행한 고은하는 특기를 발휘해 정윤택의 어린 동생을 달래는 데 성공했다. 과거 자신을 놀아줬던 현우 오빠처럼 오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어루만지며 같이 뛰어노는 고은하의 환한 미소에서는 러블리함이 느껴졌다. 이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사랑할 수밖에 없을 만큼 사랑스러운 고은하와 그의 행보를 그려낼 한선화의 다음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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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