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팍의 왕' 세징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대구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세징야는 후반 15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본인의 첫 골이자 대구의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36분에는 드리블 돌파 후 쐐기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18라운드 베스트 팀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허용준, 멀티골을 기록한 이호재의 활약에 힘입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베스트 매치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울산전이었다. 제주는 전반 22분 헤이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울산 주민규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울산은 후반 18분 김민우가 다시 역전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32분 제주 헤이스가 침착하게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중 후반 38분 주민규가 본인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울산의 3대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세징야를 비롯해 요시노, 고명석 황재원(이상 대구) 주민규 조현우(이상 울산) 이호재, 완델손(이상 포항) 서민우 모재현(이상 김천) 박성훈(서울)이 뽑혔다.
K리그2 18라운드 MVP는 충북청주 홍원진이 차지했다. 홍원진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홍원진은 전반 35분 장거리 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41분에는 오두의 쐐기골까지 돕는 맹활약을 펼쳤다.
베스트 팀은 충남아산으로 선정됐다. 충남아산은 2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주닝요를 비롯해 강준혁, 호세가 모두 골 맛을 보며 4대0 대승을 거뒀다.
베스트 매치는 23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부산의 경기다. 김포는 전반 45분 이용혁의 선제 헤더골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후반에 빗발친 부산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1대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홍원진을 필두로 김병오(이상 충북청주) 뮬리치, 김보경 조윤성 양형모(이상 수원) 주닝요, 강준혁(이상 충남아산) 파울리뇨(천안) 단레이(안양) 이용혁(김포)이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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