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르비아 훌리건과 독일 폭동 진압 경찰이 충돌했다. 독일 뮌헨 중심부인 마리엔플라츠에서 대규모 소요사태가 일어났다.
격렬한 충돌이 일어났고 독일 경찰 9명을 포함, 1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7일(한국시각) '독일 폭동 진압 경찰과 세르비아 훌리건이 대규모 충돌을 일으켰다. 세르비아 훌리건의 충돌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라며 '독일 폭동 진압 경찰은 소요사태를 진정하는 과정에서 세르비아 극단주의자들에게 술병과 의자를 던져 충격적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는 유로 2024에서 C조에 속해 있다. 예선 탈락했다. 2무1패를 기록했다.
잉글랜드에게 선전 끝에 0대1로 패했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2차전 슬로베니아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뒤 덴마크에게도 0대0 무승부. 결국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C조 1위는 잉글랜드(1승2무), 2위는 덴마크(3무), 3위는 슬로베니아가 랭크됐다. 세르비아만 유일하게 조별 예선 탈락.
결국 격분한 세르비아 팬은 독일 뮌헨에서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 과격한 훌리건들이 주도했다.
더 선은 '이 사건은 세르비아가 화요일 유로 2024에서 (예선)탈락하기 전에 일어났다. 경찰 대변인은 이 충돌로 최소 10명이 다쳤다. 대치국면을 기록한 영상을 보면, 경찰이 군중 속으로 돌진하는 모습이 목격됐고, 이들에게 병과 의자 등이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다'며 '경찰은 뮌헨 광장에 모인 5000명 이상의 세르비아 팬과 함께 폭죽을 터뜨린 혐의를 가진 몇몇 팬을 수색하고 있었다. 경찰관들은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고 진압봉을 사용하려 하자 세르비아 군중들이 연대 효과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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