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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랐던 개막, '우승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영입한 롯데의 벅찬 기대감은 개막 후 한달 동안 산산히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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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날 이후 달라졌다.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5월 2일 이후 롯데의 성적은 27승18패2무. 6할 승률로 전체 1위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등 같은 기간 상승세를 탄 다른 팀들을 모두 뛰어넘는 성과다. 그 결과 29일까지 어느덧 35승40패3무로 -5가 됐다. 5위 SSG 랜더스와 2경기반 차. 중위권 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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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 기간 동안 잔루가 335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다는 사실(2위 삼성 359개). 많이 나가면서도 주자를 남기지 않을 만큼 활활 타오르는 화력이 인상적이다. 황성빈 윤동희 고승민 박승욱 나승엽 등이 줄줄이 출루하고, 빠짐 없이 불러들인 결과다. 팀 홈런은 46개로 전체 7위에 불과하지만, 피홈런은 39개로 2번째로 적게 맞았다(1위 한화 37개). 주루플레이도 거침 없다. 주축 선수들의 유니폼은 언제나 흙투성이다.
후끈후끈 무더운 날씨, 때론 쏟아지는 폭우에도 레이예스는 "요즘 우리 팀에서 가을야구 냄새가 난다"고 했다. 롯데의 마지막 가을야구는 2017년. 2012년 이후 단 1번밖에 못했던 가을야구 무대. 과연 7년 만인 올 시즌은 맛볼 수 있을까.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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