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오랜 시간 '국민 엄마'로 불린 故 김지영이 떠난지 9년이 흘렀다.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故 김지영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
딸은 "'꼭 나아서 올해 다시 연기할 것'이라고 투병 의지를 다지신 엄마가 40일 전부터는 눈에 띄게 좋아지셨다"며 "하지만 갑자기 급성 폐렴이 오면서 오늘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딸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족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40일 전부터 좋아지셔서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정작 떠나는 순간에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됐었다"라 슬퍼했다.
당시 김지영은 직전에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에서 열연을 펼쳤고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차태현은 故 김지영을 포함해 故 윤소정, 김영애, 김주혁 등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들을 추모했다.
차태현은 "선배님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행복했던 추억은 영원히 간직하겠다. 그리고 훌륭한 영화인이었던 걸 기억하겠다"며 "하늘에선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시길 빌겠다"고 애도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