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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최연소 이사장 임명식에 감격했다.
임형주는 "오늘 굉장히 뜻깊은 날이다. 제가 공직에 처음으로 첫 발을 내디딘 순간이었다"며 용산 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이 됐음을 밝혔다.
문화재단 역대 최연소 이사장 임명에 임형주는 대내외 홍보, 예산 집행권, 최종 의결권, 인사권 등 임무가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됐다. 전현무는 "되게 거리감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그는 "엄마는 늘 바쁜 사람, 내 옆에 있어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게 자리하고 있다"라며 가슴 한 편에 쌓아온 서운함에 대해 털어놓았다. 엄마는 녹화장에서 처음 듣는 아들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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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어떻게 될지"라며 모른체 했던 헬린킴이었지만 결국 아들의 "진짜 섭섭하다"는 말에 오게 된 것.
어머니를 발견한 임형주는 따뜻하게 포옹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뭉클했다. '임형주는 마마보이야' 그렇게 얘기를 하셔도 된다. 저는 그런 삶을 못 살아봤기 때문에 앞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 누가 놀리더라도 상관 없다. 나만 좋으면 됐지"라며 감격한 심경을 전했다.
끝나고 난 뒤 임형주는 "나 너무 놀란 게 학교 다닐 때도 콩쿠르에 안따라오고 시상식도 안왔지 않냐. 오늘 오실지 상상도 못했고 기뻤다"라 고백했고 어머니는 "한 번은 축하하러 오고 싶었다"라 했다.
임형주는 어머니와 함께 시장을 찾았다. 시장에서도 셀프 홍보는 계속 돼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