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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은 김이나를 작사가로 발탁한 계기에 대해 "이나 홈페이지를 봤다. 글을 너무 잘 쓰는데 너무 재미있게 쓰는 거다"라며 "글이 감각적이어서 작사를 한 번 해보라 했다. 그래서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을 이나가 작사했다. 시경이가 좀 까탈스럽지 않냐. 근데 시경이가 보자마자 가사 너무 좋냐고 누가 썼냐더라. 그렇게 작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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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는 "근 3~4년 동안은 그나마 선택을 했는데 처음 10년은 한 번도 '난 이건 안 할래'라고 한 적이 없었다. 직장인 마인드로 했다. 직장인이 이번 기획에서 '저 느낌이 안 오는데요?' 할 수 업지 않냐. 내용이 안 나와도 별로면 내 거가 채택이 안 되니까 더 자유로웠던 거 같다. 직장인으로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던 거 같다"며 "내 감에 따라 맞춰 쓰면 언젠가 감은 떨어진다는 말을 선배들한테 항상 들었는데 이 부지런함으로 나를 계속 훈련을 시켜놔야지 하는 야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