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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3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의 인사말로 막이 올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은 "1883년에 제물포항이 개항돼서 대한민국 근대화가 시작된 역사의 현장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라며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에 오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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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수고했다 혜교야'라는 셀프 칭찬 수상 소감으로 감동을 전했던 송혜교는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해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라며 "항상 작품이 끝나거나 하면 제가 잘 못 했던 것들만 기억이 나니까 저한테 너무 인색했던 것 같더라. 그래서 그 순간만큼은 제가 저에게 칭찬을 해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상 수상 당시의 기억을 되새겼다. "아직도 마음속에서 '더 글로리'를 못 떠나 보냈을 것 같다"라는 박경림의 말에 송혜교는 "얼마 전 '검은 수녀들'이라는 작품 촬영을 끝냈다. 그래서 동은이는 잘 보내줬다"라며 "새로운 캐릭터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임지연부터 한소희, 안은진, 전소니까지 수많은 '송혜교 바라기'라고 불릴만한 동생들이 정말 많은데 그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오래 일해서 그런 것 같다"는 겸손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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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하이재킹' 개봉으로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석한 하정우는 신인 감독들과의 작업이 많은데 신인 감독들과의 작업은 어떤 매력이 있냐는 질문에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며 "그만큼 열정과 패기가 남다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17년 '배우왓수다'에서 '내 마음속에 저장'을 선보였던 하정우는 원작자 박지훈과 함께 2024년 버전 '내 마음속에 저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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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좀처럼 모이기 힘든 톱스타들이지만 선후배 간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 표현 속 웃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유재석은 "오늘 이렇게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이 행사를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끝까지 진행해 주신 우리 박경림 씨에게도 박수 부탁 드린다"라는 배려 인사까지 잊지 않아 감동을 더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