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장현우(권율)가 고은하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서지환은 대뜸 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대청소라는 뜬금없는 말로 산통을 깨버렸다. 정작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있으면서도 마음과 다른 말만 하는 서지환의 행동은 고은하를 실망하게 했고 결국 고은하는 말도 없이 목마른 사슴 하우스를 떠나 친구 구미호(문지인)의 집에서 외박을 하고 말았다.
Advertisement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고은하를 내내 신경 쓰던 서지환은 홀로 훌쩍 산책을 나가 연락이 두절된 그녀를 걱정하며 숙소를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여행을 떠나기 직전, 서지환은 집 앞에 있던 수상한 사람을 목격한 상황. 불안함에 온 산을 뛰어다니며 목이 터져라 고은하를 찾아다니던 서지환의 애타는 외침에서 고은하에 대한 마음의 깊이가 느껴졌다.
Advertisement
여행을 기점으로 본격 로맨스 모드에 진입한 서지환은 고은하의 손길만 닿아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연애 초보 티를 내 고은하를 웃음짓게 했다. 고백까지 해놓고 자신을 피하는 서지환을 위해 미니토끼로 변신한 고은하는 애교 가득한 동영상을 찍어 보내 서지환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고은하의 영상을 무한 감상하는 서지환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묻어나 그가 고은하에게 푹 빠져 있음을 체감케 했다.
Advertisement
특히 고은하의 양볼을 감싸 쥔 서지환이 조심스레 먼저 입을 맞추면서 모태솔로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케 했다. 고은하에게 다가가기까지 수차례 고민하고 망설이던 서지환의 브레이크가 해제된 가운데 달콤한 변화가 찾아온 두 사람의 앞날이 기대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