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승윤이 독특한 무대 습관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가수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신곡 '폭포' 무대로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승윤은 무대가 끝난 뒤 "6분 짜리 곡이라 방송 활동은 포기했는데 '더 시즌즈'에서 부르게 해주셨다"며 첫 라이브 무대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데뷔 12년차 가수가 된 그는 음악을 시작하던 시절, 부모님의 반응을 회상했다. 당시 부모님은 "입 닫고 평범하게 살아라" "노래할 거면 트로트를 해라"라며 가수의 꿈을 반대하셨다고.
이승윤은 부모님 뜻을 받아들였다면 트로트 가수가 됐겠냐는 지코의 질문에 "쉽지 않은 장르라 일찌감치 음악을 포기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이 너무 응원해주신다며, 특히 어머니의 애창곡인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직접 피아노를 치며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또 페스티벌 강자로 불리는 이승윤은 독특한 무대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혀를 씹는 버릇' 때문에 껌을 씹는다는 오해까지 받아봤다고. 이에 대해 이승윤은 "그냥 혀를 씹는거다. 도파민이 뿜어져 나올때 혀를 토닥토닥 해주면서 흥분을 살짝 가라앉히는거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윤은 객석 난입 곡으로 유명한 '날아가자'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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