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변우석에 대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경호 업체 대표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마 아빠랑 여행 가려고 공항 와서 라운지에 앉아 있는데 선재(변우석 드라마 배역 이름)가 들어올 확률은? 우석 님 키 진짜 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변우석이 등장하자 라운지 이용객들이 알아보기 시작했고, 이에 일부 경호원들은 이용객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강한 플래시를 쐈다.
라운지 이용객들이 변우석에게 과하게 몰려들지 않았음에도 경호원들이 플래시를 비추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럴 거면 일반인들 있는 라운지를 왜 가는 거냐. 자기들보다 먼저 와서 있는 사람들인데", "연예인이 뭐라고. 경호원 관리나 잘해라", "연예인이 벼슬이냐. 이젠 하다 하다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일반인한테 플래시를 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경호업체 대표는 뉴스1을 통해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든 일인 만큼 깊이 사과드리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과잉 경호를 해야만 했던 상황은) 전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최근 (변우석의) 팬덤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보니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아티스트 팬덤이 아닌 일반인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피해 안 가게 하기 위해서라도, 사고 방지 차원에서 철저하게 경호를 하려고 하는데 이런 상황 발생한 점은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내부 조치를 취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는 해외 팬 투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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