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분기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9.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06억원) 대비 57.6%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포함한 수치다. 세제 혜택은 4478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252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수요 감소에 따른 유럽 및 중국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