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새 둥지를 찾았다.
강다니엘은 25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ARA, Artistic Round Alliance)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 (주)에이라는 YG, 빅히트를 거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가 설립한 곳이다.
강다니엘은 지난 6월 초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이후, 글로벌 대형 레이블과 유수 기획사 등으로부터 다양한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긴 고민 없이 그동안 함께해온 스태프들과 의리를 택했다. 내홍 속에 퇴사한 스태프들을 챙기고, 팬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거취를 정했다.
에이라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팬들의 모든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영입과 동시에 아티스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무엇보다 팬과의 소통에 최우선을 두겠다. 따뜻한 시선과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솔로 5주년인 25일 오후 라이브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무한 신뢰와 응원을 보내준 다니티(팬덤명)에게 고마운 마음, 새출발 배경, 향후 계획 등을 소탈하게 나눌 예정이다.
1996년생인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 1등을 차지해 그해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워너원은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등 히트곡을 내면서 최정상급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가 하면, 강다니엘 역시 '대한민국을 흔든 남자'로 불리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9년 워너원 활동 종료 후에는 자신이 대표로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주연을 맡아 본격적인 배우 활동도 시작, 해당 작품으로 그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강다니엘은 자연스레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한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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