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주장' 채은성이 연타석으로 아치를 그렸다.
채은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3으로 맞서 6회초 타석에 선 채은성은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의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채은성의 시즌 15호 홈런.
16호 홈런이 터지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없었다. 삼성 우완 투수 이승현의 슬라이더가 다소 높게 들어오자 이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채은성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4번째 홈런.
마지막 연타석 홈런 기억은 일주일 전. 지난 1일 수원 KT전으로 1회초 3점, 3회초 2점 홈런을 날렸다.
채은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85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를 기록했다. 전반기 64경기에서 타율 2할3푼2리 6홈런으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지만, 후반기 21경기에서 타율 3할2푼6리 8홈런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채은성의 홈런으로 한화는 8회초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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