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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2,3루에서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가운데 타석에 선 채은성은 적시 좌전 안타로 첫 타점을 올렸다. 4회 주자 2루에서 적시 2루타로 두 타석 연속 타점을 기록한 채은성은 다음 타석부터는 '대포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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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은 8회초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삼성 우완 투수 이승현의 슬라이더가 다소 높게 들어오자 이를 그대로 받아쳐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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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의 첫 번째 홈런은 결승포가 됐다. 한화는 6대4로 승리했고, 대구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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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채은성은 86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를 기록했다. 전반기 64경기에서 타율 2할3푼2리 6홈런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22경기에서는 타율 3할5푼6리 10홈런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아울러 채은성은 "형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고 있다. 도취될 필요도 다운될 필요도 없다. 한경기 한경기 최선 다하면 된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