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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불가피한 상황, 이강인의 쓰임새가 중요하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PSG 데뷔 시즌부터 매서운 활약을 펼쳤다. 부상, 카타르아시안컵 논란 등 각종 변수 및 어려움을 딛고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강인은 리그 23경기(선발 18회) 3골-4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선발 3) 1골-1도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경기(선발 2회),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1경기 1골 등 모든 대회에서 5골-5도움을 기록했다. PSG 데뷔 첫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특히 슈퍼컵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MVP도 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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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세계의 뜨거운 '러브콜'도 받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 나폴리(이탈리아)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4000만파운드를 준비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이강인과 PSG에 초대형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사우디의 한 구단은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물론 프리 시즌에서의 활약만을 두고 새 시즌을 평가할 수는 없다. PSG에는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 등 이강인의 경쟁자가 즐비하다. 최근엔 '포르투갈 천재' 2004년생 주앙 네베스도 합류했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원 전반을 책임질 수 있는 멀티 선수다. 여기에 이강인과 포지션이 완전히 겹치는 데지레 두에(스타드 렌) 영입설까지 돈다. 이강인 입장에선 아직 '생존경쟁'이 남아있는 셈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