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일본 오이타현의 한 료칸(일본식 여관)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가 53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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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이타현 유후시 쇼나이초에 있는 '료칸 쿠로타케소'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환자 수는 537명으로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이곳에서 식사를 한 고객과 종업원들이다. 연령은 1세에서 78세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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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료칸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과 물을 먹은 후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일부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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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 보건 당국은 료칸에서 요리 시 사용한 샘물을 채취해 검사했지만 노로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료칸에서 공급한 온천수를 직접 마신 사람 중 10여 명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이 온천수의 오염을 의심하고 있다.
오이타현은 이곳 료칸을 이용한 후 몸에 이상이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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