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구성환이 여름 휴가를 즐겼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9년 지기 '애착 동생'과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세'가 되어서 돌아온 구성환을 향해 무지개 회원들은 "잘 나간다. 여기서는 못 봐도 밖에서는 자주 본다"며 높아진 인기를 언급했다. 키는 "기사랑 광고가"라고 했고, 기안84는 "형님, 금메달 딴 줄 알았다"고 했다.
구성환은 '광고 몇 개 찍었냐'는 질문에 "'나혼산' 덕분에 두 달 동안 광고 5편 찍었다"며 "배달앱, 페이광고, 선크림도 찍었다. 꽃분이랑 치킨 광고를 찍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진짜 '나혼자산다' 덕분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성환은 "두 달 동안 안 쉬고 계속 일을 했다. 드라마, 영화 미팅에 광고 촬영도 있었다. 우리 동네 홍보대사도 했다. 정신 없이 보냈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구성환은 "소소하게 꽃분이 일상을 올리는 유튜브가 10만 구독자를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았다"며 "근데 내 이름은 없고 '꽃분이'라고 해서 이번에 왔다. 지금은 이름 바꿔서 'with 구성환'을 넣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구성환은 "올 여름 첫 휴가를 간다"라며 9년 지기 동생과 차를 타고 강원도로 향했다. 그때 구성환은 "해가 쨍쨍하니까 선크림 많이 발라야 한다. 백반증이 갑자기 생겼다"며 "잘생긴 얼굴에"라며 웃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갑자기 인기가 생기면 판단이 흐려질 때 있다"고 했고, 박나래는 "연예인병이 들었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구성환과 동생은 힐링의 필수 덕목인 휴게소에 들렀다. 간단하게 먹자며 휴게소 간식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의 네버엔딩 애피타이저 타임이 폭소를 안겼다. 소시지부터 핫도그, 맥반석 오징어구이, 호두과자 등 휴게소 간식으로만 무려 5만 원어치를 주문하고, 먹는 데까지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데칼코마니 브라더스의 행복한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잠시 후 봉포 해변에 도착, 먼저 숙소에 짐을 풀었다. 이때 숙소 테라스로 향하면 눈 앞에 바다가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테라스에서 고기 먹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어서 되게 좋아하는 숙소다"라며 매년 휴가 때마다 봉디브 펜션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구성환은 "다 미장센이다. 내 장비를 쓰는 걸 좋아한다"며 선풍기부터 하이볼 잔, 절구, 프라이팬, 가위, 도마, 불판, 젓가락 등을 꺼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 수영복을 맞춰 입고 해변으로 향했다. 먼저 텐트를 친 뒤 보트 튜브를 들고 바다에 입수했다. 그러나 센 파도에 밀려 진입에 실패, 튜브가 뒤집혀 웃음을 안겼다. 결국 튜브를 포기하고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고, 하늘을 보고 누워 힐링 했다.
저녁 메뉴는 한우 스페셜로, 두 사람은 대화도 하지 않은 채 쉴 틈 없이 먹방을 선보였다. 그때 구성환은 다진 마늘에 설탕, 식초, 생고추냉이, 고추냉이 오일, 초고추장을 섞은 양념장에 오징어회와 멍게, 비빔면과 동치미 육수 넣은 여름 한정판 '오멍고물'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릇째 벌컥벌컥하게 만드는 레시피였다. 이후 두 사람은 바닷가에 앉아서 칵테일을 마셨다. 여기에 낭만 기타까지 분위기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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