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의존을 해야할 시점이라"손가락 부상→라이브배팅 이상 無…허경민 조기 복귀한다

by 이종서 기자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 3회말 두산 허경민이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07.23/
Advertisement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내일부터 등록이 가능해서…."

Advertisement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허경민(34)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경민은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맨손 캐치를 하다가 손가락 탈구가 생겼다.

Advertisement

약 일주일 정도 손가락 고정이 필요했고,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원래 복귀 계획은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그러나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좋았고, 배티을 한 결과 큰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1군 엔트리 등록 가능 날자인 25일에 곧바로 콜업하기로 결정했다.

Advertisement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1회초 무사 1루 두산 허경민이 선제 2점홈런을 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7.10/

이 감독은 "내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이천에서 라이브배팅이 끝났고, 문제가 없다고 했다"라며 "곧바로 내일 등록하려고 한다. 곧바로 경기에 나갈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전)민재나 (강)승호도 그렇고, 좋은 상태가 아니다 (허)경민에게 의존을 해야할 시점인 거 같다"라며 "경기 감각이 문제만 되지 않는다면 선발로 나가도록 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 두산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7.21/

한편 어깨 극하근 미세손상 부상을 털고 돌아와 23일 잠실 한화전에 나와 1이닝 2안타 1실점을 했다. 복귀 후 첫 피칭. 이 감독은 "점수는 줬지만, 구위적인 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던 거 같다. 5회까지 우리가 리드를 지키면 충분히 그 점수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투수진에게 기대를 걸고 초반에 선발 야구만 된다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24일 선발 투수로 곽빈을 예고한 가운데 정수빈(중견수)-제러드 영(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이유찬(3루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