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최정훈은 데뷔 10주년 관련 질문에 "약간 어렸을 때부터 나 혼자만의 그런 무협지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며 "공연에 오를 때마다 약간 어떤 운동선수의 마음이랄까 혹은 뭐 정말 전쟁에 나가는 사람의 마음이랄까 그런 마음처럼 꽤나 비장하게 올라갔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그는 잔나비 노래의 키워드를 '동심'이라고 이야기했다. 최정훈은 "어설픈 꼬마 아이가 망토에 나뭇가지를 흔들며 '여긴 전쟁터야'하는 인상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이후 최정훈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우선 그렇게 됐다. 습관처럼 들락날락하는데 다들 놀리려고 준비 중인 거 같더라. 사실 말이 놀리려고 인지, 어떤 마음인지 잘 알아서 고맙고 또 고맙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그는 "(열애설) 이후 올라온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는 데 아주 고마웠다. 짓궂게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감동은 무슨 감동이냐 말하겠지만 이런 장난들에서도 느껴지는 온기가 있다"며 "앞으로의 우리 음악이 더 기대된다는 이야기도 많길래 나도 덩달아 신나고 흥미진진해졌다. 좋은 음악 많이 만들었다. 곧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