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의 한 어린이집 남성 보육교사가 아동 수십 명을 상대로 300건 이상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CBS, A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 법정에 나온 전직 보육교사 애슐리 폴 그리피스(46)는 호주와 이탈리아에서 자신이 돌보는 수십 명의 소녀들을 강간하고 성적으로 학대하고 착취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판사가 이날 그리피스에 대한 307개 혐의에 대해 낭독하는 데에만 2시간 이상 걸렸다.
경찰은 2023년 혐의가 공개된 후 그리피스를 호주 역대 최악의 소아성애자 중 한 명으로 기소했다.
그리피스는 2022년 아동 성적 학대 콘텐츠를 제작한 혐의로 처음 체포됐다. 1년 후, 그는 91명의 어린이를 상대로 1623건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가운데 일부 혐의는 취하됐고, 아동 약 60명을 대상으로 저지른 혐의로 법정에 섰다. 희생자 중 다수는 12세 미만이었다.
범행은 2003년에서 2022년 사이 호주 전역의 12개 다른 지역과 이탈리아 피사에서 발생했다.
그리피스는 구금됐으며 추후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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