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민철 야구 해설위원이 자신이 류현진, 배지현 부부의 오작교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소개팅을 앞둔 박재홍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홍은 소개팅을 위해 꾸안꾸로 10년 회춘 한 채 등장, 친구인 정민철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첫 소개팅 장소로 향했다.
정민철은 "왜 오늘 갑자기 왔냐면, 너 소개팅 소식 듣고 내 마지막 매칭이 류현진, 배지현이지 않냐. 내 기가 아직 살아있다"며 "현진이도 데이트 할 때 봤더니 샤이한 스타일이다. 말수도 적고 적극적인 애가 아니다. 근데 결혼 앞에서는 사람이 다르더라. 현진이 마저도"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래야 결혼이 성사가 되더라. 배지현도 서울에서 LA까지 장거리 이동도 불사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답이다"며 "오늘 정말 적극적으로 해라. 상대한테 부담 안가는 선에서. 1차 밥 먹고 애프터 제안도 적극적으로 해라"고 조언했다.
괜히 걱정하실까 어머니에게는 소개팅 이야기를 안 했다는 박재홍. 현재 어머니는 꾸준한 항암 치료로 회복 중이시라고. 박재홍은 "병원 다니실 때는 병원 가는 날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결과나 수치가 나오니까 종일 두근 두근 했다"며 "따지지말고 '좋은 사람이면 결혼해라'고 하신다"고 했다. 정민철은 "어머니 말이 맞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냐"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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