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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윤아는 "결혼 19년차지만 아직도 김형규에 대해 모르는 게 있는 것 같다. 신비롭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고 이어 화제가 됐던 '김형규 치과병원 11억 강남역명 낙찰설'에 대해서도 "김형규는 그 치과의 월급을 받는 의사다. 제발 그 사람한테 11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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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윤아는 "김형규가 2살 동생인데 처음부터 반말을 하더라. 내 나이를 분명 알았는데도 누나라고 안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김형규는 "동생으로 인식되는 게 싫어서 누나라는 호칭을 피했다. 그냥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고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윤아는 남편을 '둘째 아들'로 표현하면서 "약속 안 지키고, 책임감 없고, 어른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못 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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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두 사람은 각방을 써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윤아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까지 세 식구가 한방에서 같이 잤는데 당시 김형규의 수면 무호흡증이 있었다"며 "그 때부터 양압기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기계음이 너무 커서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김형규의 방에서 김윤아의 방으로 가는 길만 약 20m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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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윤아는 치료 과정에서 쌓인 남편 김형규를 향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그는 "보통 내가 주사를 맞고 와도 소 닭 보듯이 한다. 가족 아닌 다른 사람처럼 굴지 말아라. 내가 면역 주사 맞는 날, 식구의 일원으로서 민재 끼니도 잘 챙겨 달라"고 쏘아붙였다.
병원의 방문 횟수보다 무신경한 모습에 더욱 큰 서운함을 느꼈다는 김윤아는 "지난달 면역 치료 받을 때 혈압이 너무 떨어져서 퇴원을 못할 뻔했다. 가족 단톡방에 내 상황을 공유했는데 남편이 집에 있었지만 남일 인양 무신경하게 답하더라"고 토로했다.
김윤아는 김형규에 대해 "남편이 사람이라 생각했으면 도망쳤을 거다. 이 친구는 사람이 아니라는 개념이 있다"면서 "세상의 떼가 덜 묻은 보이는 그대로의 인간, 거짓말하면 눈이 흔들리고 사람을 못 쳐다본다. 가부장 마인드가 없어 칭찬할 만하다"라고 말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는 지난주 대비 시청률이 또 한 번 껑충 뛰며 분당 최고 시청률 6.1%, 평균 시청률 4.8%, 2049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