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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지우파이 뉴스와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저장성의 한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왕씨는 2층에 사는 장 모씨를 층간 소음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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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씨는 양치질, 목욕, 실수로 병뚜껑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아주 사소한 소음에도 불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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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음이 들릴 때마다 그녀는 막대기로 집의 천장을 두드리거나 윗집을 향해 스피커로 큰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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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못한 장씨는 결국 이사를 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에게 집을 임대했지만, 임차인들 역시 그녀의 괴롭힘을 감당할 수 없어 줄줄이 이사를 했다.
법정에 나온 왕씨는 처음에 장씨가 낸 소음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극단적이고 부적절한 대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씨에게 1만 7600위안의 비용 및 2000위안의 정신적 고통을 보상하라고 명령했다. 왕씨는 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지만 최근 패소했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혼자 집 짓고 살아라", "당신 소음으로 인한 고통은 생각 안 하나?", "정신 질환이 있을 듯" 등의 비판적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