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아파트 위층 세대의 생활 소음에 '보복'을 하던 여성이 400만원에 가까운 배상을 하게 됐다.
중국 저장성 법원은 층간 소음을 호소하며 과도하게 위층 세대를 괴롭힌 왕 모씨에게 1만 9600위안(약 37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중국 매체 지우파이 뉴스와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저장성의 한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왕씨는 2층에 사는 장 모씨를 층간 소음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항의했다.
왕씨의 항의에 장씨는 슬리퍼를 신고 바닥에 카펫을 까는 등 소음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하지만 왕씨는 양치질, 목욕, 실수로 병뚜껑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아주 사소한 소음에도 불평을 이어갔다.
심지어 밤 10시 이후 화장실 사용 자제를 요구했다.
생활 소음이 들릴 때마다 그녀는 막대기로 집의 천장을 두드리거나 윗집을 향해 스피커로 큰 소리를 냈다.
장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그녀에게 경고를 내리고 스피커와 지팡이를 압수했지만, 이후에도 '보복'은 이어졌다.
참다못한 장씨는 결국 이사를 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에게 집을 임대했지만, 임차인들 역시 그녀의 괴롭힘을 감당할 수 없어 줄줄이 이사를 했다.
이에 장씨는 그녀를 상대로 3만 3000위안(약 620만원)의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정에 나온 왕씨는 처음에 장씨가 낸 소음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극단적이고 부적절한 대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씨에게 1만 7600위안의 비용 및 2000위안의 정신적 고통을 보상하라고 명령했다. 왕씨는 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지만 최근 패소했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혼자 집 짓고 살아라", "당신 소음으로 인한 고통은 생각 안 하나?", "정신 질환이 있을 듯" 등의 비판적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