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의 '썸남' 강호선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수경과 그녀의 '원조 썸남' 강호선은 모두가 잠든 새벽 심야 데이트에 나섰다. "상의를 한 적이 없는데 의상이 항상 겹쳐"라며 강호선은 라이벌인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을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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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만에 생각이 바뀌었다. 좀 더 적극적이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 좀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변화된 마음을 털어 놓았다.
강호선이 "꼭 데려오고 싶었다"는 곳은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다. 강호선은 이수경이 좋아할 캐릭터 컵을 직접 준비하기도. 강호선의 이벤트에 이수경은 "나 이런거 좋아"라며 즐거워 했고, 두 사람의 첫 커플 아이템이 됐다. 또한 커플용 질문이 담긴 귀여운 게임까지 준비한 강호선의 노력에 이수경은 "노력을 하는구나. 고마움이 상당히 크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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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호선은 라이벌 엄보람의 등장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뭘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적대시하면 비신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에 동요가 심했다"고 하자, 이수경은 "기분은 좋다"며 웃었다. 이수경은 "너무 평온하고 엄보람을 잘 챙겨서 둘이 베프인 줄 알았다"며 질투가 없는 줄 오해하고 있었던 것.
이후 이수경과 강호선은 단 둘이 새벽에 술잔을 기울였다. 강호선은 "나는 오늘 얼굴을 보고 싶었다. (누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얘다"라며 덤덤하게 자신의 하루를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진지함에 이수경은 리액션마저도 고장난 채 강호선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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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다고. 강호선 짝꿍. 나한테 관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왜 다른지 알았다. 강호선은 누가 질문을 하지 않으면 말을 안 하고, 이수경은 질문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 우리가 왜 안 맞는지 알았다"라며 서로 삐걱거렸던 순간들을 이해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알았으니 이제는 맞춰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담 주기 싫은데…얘기하는 거다. 나는 누나가 좋아. 그냥 누나가 좋아"라며 강호산이 거듭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자, 이수경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그의 고백에 눈물이 울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