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먼저 이혼 7년 차 보민은 "사소한 일 때문에 계속 혼이 나고 서로 부딪히는 게 많고 계속 싸우다 보니까 결혼식 전날 가족들을 만났는데 '표정이 왜 그러냐. 너무 어둡다. 죽으러 가는 사람 같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부모님에게 결혼식 하루 전날 '결혼하기 싫다. 지쳐있고 행복하지 않다'고 말씀 드렸다"며 "장모님과 그 친구도 '노력해보겠다'며 다짐했는데 결혼 후 달라지는 게 거의 없었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이혼 2년 차인 지안은 "결혼과 동시에 전 배우자분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며 "'사랑의 힘이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경제적 어려움이 실직적으로 찾아오니까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나의 삶이 없었다"며 남편이 아닌 시어머니에게 모든 일상을 공유했다고. 전 배우자가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전 남편과 소통 부재로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이혼 3년 차 진영은 "나의 결혼 생활은 전 남편의 거짓말로 시작해 거짓말로 끝난 결혼 생활이었다"며 "플러스 상대방의 외도"라고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과 외도한) 상대 여자를 어디서 발견 했냐면 저희 집 창고"라고 해 순식간에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진영은 "재판 이혼했다. CCTV를 한 달 반 정도를 돌려봤다. 내가 확인한 것만 33번을 왔다 갔다 했더라"며 "우리 집에서 잠도 잤다. 내가 자는 그 침대에서 같이 잤겠지"라고 덧붙였다.
시어머니께 모든 사실을 알리게 된 진영. 전 배우자가 '많이 혼났다'고 했지만 또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고. 진영은 "그 여자랑 숙박업소에 들어가 있던거다"며 "'진짜 아웃이구나' 했다"고 밝혔다.
진영은 "15살 어린 여자였다. 소송이 끝날 때까지 아무 사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이야기를 하더라"며 "숙박 업소 건물에서 나오는 상황을 두번이나 목격했다"며 부모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