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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남희는 재연 드라마를 통해 "어릴 때부터 '다문화 가정'이란 이유로 동네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고 학창시절에도 '왕따'를 당했다. 또한 가정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서, 견디다 못해 19세에 독립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아픈 가정사를 밝힌다. 이어 "지옥 같은 집을 탈출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12세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고, 제가 임신을 했음에도 집에서 계속 놀았다. 결국 생활고 때문에 친정집으로 들어가 아이를 낳았지만, 어느 날 아이 아빠가 연락해 제 돈을 빌려간 뒤 완전히 집을 나갔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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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깨끗한 집 거실에는 옷가지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이에 대해 이남희는 "전 남자친구와 살던 집을 급하게 빼면서 가져온 옷가지들이다. 아직 정리를 못했다"라고 밝힌다. 부지런히 집 정리를 하던 이남희는 아들에게 클래식을 들려주는가 하면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열혈맘'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던 중, 베트남인인 44세 친정엄마가 18개월 된 늦둥이 딸을 데리고 집을 찾아온다. 친정엄마는 이남희에게 "이제 너도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지 않겠냐?"며 생활비 이야기를 꺼낸다. 알고 보니, 친정엄마가 18개월 된 딸을 키우면서도 식당 일을 해서 이남희의 월세 중 30만원을 보태주고 있었던 것. 게다가 이남희는 정부지원금 등 월 100만원으로 겨우 버티고 상황이었고, 현재 통장 잔고가 11만원 정도여서 막막한 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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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희가 친정엄마에게 이토록 원망을 쏟아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녀의 갈등과 생활고 문제에 대한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진심 어린 조언 등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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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