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3500년 전 세상을 떠난 이집트 파라오의 얼굴이 디지털 복원됐다.
더 선,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브라질 그래픽 전문가 키세로 모라에스는 3500년 전 35세에 숨진 이집트 파라오 '아멘호테프 1세'의 얼굴을 재현했다.
모라에스는 앞서 아멘호테프 1세의 후손인 아멘호테프 3세의 외모를 디지털로 재현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이집트 카이로 대학교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 기술을 사용해 아멘호테프 1세의 골격과 연조직을 확인했다.
검사 결과, 아멘호테프 1세는 좁은 턱과 작은 코를 가졌고, 곱슬머리에 윗니가 약간 튀어나온 모습으로 추정됐다.
모라에스는 이를 바탕으로 '위엄 있는' 모습으로 아멘호테프 1세의 얼굴을 재현해 냈다.
한편 이집트 제18 왕조의 두 번째 파라오로 BC 1525년부터 BC 1504년까지 약 20년간 통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왕좌에 올랐던 그는 35세에 사망했으며 당시 키는 169㎝로 추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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