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체육 교사로부터 스쿼트 300회 제재를 받은 학생들이 심각한 다리 부상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나닷컴, 싱타오 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체육교사는 지난달 24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줄넘기 시험을 실시했다. 교사는 줄넘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12명에게 다리 근력 훈련을 실시한다며 스쿼트를 지시했다.
학생들은 각각 100회씩 3세트를 했고, 세트 중간마다 스트레칭을 했다.
그런데 이틀 후 3명의 학생이 심한 다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2명은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았다.
이는 근육이 괴사되면서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이다.
환자의 15%에서 50%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급성 신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학교 측은 교사가 줄넘기 시험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다리 근력 훈련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 중간 휴식 시간을 주어 학생들이 스트레칭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사는 힘들다고 말한 학생들에게는 스쿼트를 강요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교육당국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종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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