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 중 더 최악의 이별?
월요일(7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아내의 차가운 시선과 무시가 싫어서 6년째 방에서 생활 중인 남편과 화를 내는 남편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남편을 외면하는 아내, 부부 갈등으로 인해 집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 '격리 부부'가 등장한다.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이번 여름, 무려 31도가 넘는 무더운 방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은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일명 '방콕' 생활 중이다. 거실의 에어컨 바람도 들어올 틈 없이 방문을 굳게 닫고 가족들과 격리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남편. 그런 남편의 격리 생활이 익숙한 듯, 아내와 두 아들은 식사 준비를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남편을 제외한 3인 상으로 차린다. 남편 또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임에도 따로 상을 차려 방에서 홀로 밥을 먹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충격을 안겨준다.
남편의 오랜 격리 생활로 인해 현재 두 사람은 함께 외출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 기간 함께하지 않은 상태라고. 심지어, 서로 마주 보는 일도, 나란히 앉아 있을 때도 거의 없다며 심각한 소통 부재 갈등을 보이는 두 사람. 결국, 최근 남편은 아내에게 '협의 이혼'까지 이야기했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아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아내와는 정반대로 스스로를 방안에 가둬버린 남편과 그런 남편과의 단절된 일상으로 지치는 아내. 남편의 방안 생활로 소통이 단절되어 버린 '격리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10월 7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9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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