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희애가 개그맨 김영철의 성대모사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짠한형} EP. 62 짠한형에서 大배우들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서 신동엽은 김희애를 향해 "옛날에 내가 드라마 패러디를 하고 분장도 하고 그래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라고 사과했고, 김희애는 "전혀요. 저는 신동엽씨가 한 거 너무 귀엽고 좋다"라고 인사했다.
또 PPL 상품을 먹어 보는 김희애를 향해 신동엽은 "어디가면 이런 거 부탁하지 않냐.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런 거 안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볼 꼬집으면서 특급칭찬이야 이런 거"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제가 영향이 된다면 좋죠"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누나 (김)영철 싫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설경구는 "제가 물어봤는데 싫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는 "근데 조금 다르다. 흉내내는게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좀 귀엽고 홍보를 해주는 거 같은데 영철씨가 하는 거는 뭔지 모르게 조금 다르다. 그런 갭이 있다"라고 말했고, 설경구는 "확 들어오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는 "근데 영철씨가 어디가서 '내가 흉내내는 걸 좋아한데'라고 해서 '난 그런 얘기한 적 없다'라고 했는데 또 '내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했다'고 그랬다. 근데 자기 직업이 개그맨이지 않냐. 약간 과장해야 사람들이 재미 있어야 하는데 그건 존경하고 존중을 한다. TV나와서 내 흉내내는걸 좋아한다는 건 아니다. 그래서 조금 조심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설경구는 "제 흉내 내는 건 '실미도' 비겁한 변명입니다랑 '박하사탕'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를 하는데 혓바닥을 흉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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