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형 변수가 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이탈이다. 손흥민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이번 시리즈에는 나서지 못한다.
Advertisement
이강인은 새로 출범한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이다. 그는 지난 9월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선 오른 날개로 선발 출격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중앙을 파고 들어 상대를 혼란시켰다. 또한, 이강인은 3선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운영은 물론이고 패스, 슈팅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다. 그는 오만과의 두 번째 경기에선 공격 포인트도 쌓았다.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왔다. 상대 수비 2명이 순간적으로 둘러싸자 이를 역이용했다. 자신에게 수비를 달고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네 득점을 도왔다.
Advertisement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7경기에 출전해 423분을 뛰었다. 왼발로 2골, 헤더로 1골을 넣었다. 선발과 벤치를 오가는 로테이션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특히 올 시즌은 오른쪽 측면 날개 뿐만 아니라 제로톱의 중심에서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두 경기에 나서 117분을 뛰었다. 자타공인 PSG의 핵심이다.
Advertisement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한국 대표팀 내 심각한 불협화음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보도를 했다. 요르단과의 4강전을 하루 앞두고 선수단 내 불화가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여론이 들끓었다. 불화설의 중심에 있던 이강인은 '국민 하극상'으로 추락했다. 이강인은 대국민 사과로 고개를 숙였고,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로 민심을 달랬다.
이강인은 요르단을 상대로 '명예회복'을 다짐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