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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경규는 "요즘 개그맨 후배들을 다른 시각으로 본다. 예전에는 '저 친구가 재능이 있다',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무슨 프로를 하냐'로 했는데 요즘은 후배를 그냥 조회수로 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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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세윤을 향해 "얘는 쳐다도 안 본다. 나오지도 않았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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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는 "혼자하기 부담스러운 거 아니냐. 오른팔인 이윤석 씨도 모셔야 되는 거 아니냐. 이윤석, 김영철, 윤형빈 이런 애들"이라고 하자 이경규는 "나이 먹을 수록 냉정해져야 된다. 걔네들이 누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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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원숭이 흉내는 낼 수 있지만 '동물의 왕국'에서도 교미하는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한다. 하물며 인간이, 내 후배들이, 내 앞에서, 나를 보면서 (하더라). 그래서 내가 '저 XX녀석들'하면서 '그만하라고. 뭐하는 짓들이야'라고 완전히 갔다. 정신이 나갔다"라고 떠올렸다.
이용진은 "(이경규 선배님이)'이게 뭐야!'라고 하시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답답하네 저거. 저런 저질 XX들. 저런 X친 것들!'하고 (녹화를) 끊었다. '코미디에도 국격이 있다. 이거 월드다. 월드'라고 얘기하셨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용진은 "옆에서 탁재훈 형님이 좀 풀어준다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에서 먹히지 않을까요'라고 했는데 거기서 더 극대노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닭 라면의 로열티가 평생이다"라면서 "계약서에 우리 딸 예림이에게 대물림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배려를 해줬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그는 "딸 결혼식에도 답례품으로 라면을 줬다"라면서 "LA 해외에서 잘 팔린다. 사실 여기('라스') 안나와도 되는데 나온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