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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울산, 2위 김천, 3위 강원, 4위 포항, 5위 서울, 6위 수원FC 등 TOP 6간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을 살펴봤다.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울산이 9승3무3패 승점 30점으로 가장 많은 승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상스'(상위스플릿) 6개팀 중 유일하게 나머지 5팀을 1번 이상 꺾었다. 김천과 서울에 2승1무, 강원과 포항에 2승1패씩 기록했다. 수원FC와는 1승1무1패로 팽팽했다. TOP6를 상대로 경기당 평균 승점 2점을 얻은 울산이 파이널라운드에서도 정규리그 때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승점을 10점가량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10점은 울산이 리그 3연패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점수다. 현재 울산의 승점은 61점으로, 2위 김천(56점)과 5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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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울산, 서울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승점을 벌었다. 강원 포항 수원FC를 상대로 각각 2승씩, 총 6승(3무6패·승점 21점)을 챙겼다. 정정용 김천 감독이 군팀에 첫 우승을 안기기 위해선 올 시즌 리그 전체를 통틀어 '유이'하게 이기지 못한 울산과 서울을 상대로 승수를 쌓을 필요가 있다. 포항은 TOP6를 상대로 김천 다음으로 높은 승점 19점(5승4무6패)을 쌓았고, 강원(승점 14점·4승2무9패)과 수원FC(승점 13점·3승4무8패)가 그 뒤를 이었다. 파이널라운드를 앞둔 현재 순위는 울산-김천-강원-포항-서울-수원FC, TOP6간 맞대결 전적이 높은 순은 울산-서울-김천-포항-강원-수원FC다. K리그1 우승팀은 리그 우승 메달과 더불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2위는 ACLE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3위는 ACL2에 출전한다. 코리아컵(구 FA컵) 우승팀이 리그 5위 내에 입상할 경우 ACLE, 5위 밖으로 밀려나면 ACL 2에 출전한다. 김천이 군팀 특성상 ACL 무대를 밟을 수 없기 때문에 김천이 3위 내로 시즌을 마치면 4위에도 아시아 무대 출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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