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유럽연합(EU)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에 대한반대 목소리를 다시 한번 높였다.
유럽연합은 2035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2035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차종은 순수전기차(BEV) 및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비롯해, 이퓨얼(e-Fuel, 합성 연료)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로 한정된다.
다만, 합성 연료 생산에 필요한 전력이 비현실적으로 높아합성 연료 상용화 가능성은 현재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다수 자동차 제조사는 전동화에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단BMW는 예외다. BMW는 보다 다각화된 전략을 선택했다. 전동화 전략 외에도 합성 연료 및 수소연료전지 등 대체 기술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BMW 올리버 집세 CEO는 파리 모터쇼에서 “유럽엽합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목표는 유럽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 상승을 야기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유럽 자동차 제조사는 2만 유로(한화 약 2966만원)대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를 경험한 바 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가 시판하는 전기차 가격의 절반에 시판되는 중국산 전기차는 유럽 시장 점유율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아울러 유럽연합은 노스볼트,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설비투자가 늦어지면서 자체 배터리 생태계 구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오히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여파에 CATL과 BYD가 각각 배터리와 전기차 제조 공장을 구축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추세다.이에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조치가 유럽 자동차 제조사에 독이 되고,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약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리버 집세 CEO가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을 비판한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8월에도유럽연합의 합성 연료 상용화 의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집세 CEO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035년까지 합성 연료를 상용화하기 위해 합성 연료의 가용성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의 전면적 금지는 잘못된 접근 방식이자 가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행’에 대한 재검토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프랑스 PFA 자동차협회 회장은 2024 파리모터쇼에서 "이런 가능한 변경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중요한 당사자가 다시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및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 역시 "내연기관차 판매 전면 금지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다"며"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합성 연료로 구동되는 내연기관차에 대한 예외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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