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친정 MBC로 돌아왔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리부트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9년 만에 친정 MBC로 돌아온 백지연이 스페셜 강연자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초, 최연소, 최장수' MBC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백지연과 MC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포옹으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이 주목을 받는 중이다.
연세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이 각각 심리학과와 의학과를 졸업한 인연을 소개하며 백지연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눈다. 오은영 박사가 백지연의 과거 별명이 '연대의 브룩쉴즈'였다는 사실을 밝히자, 백지연은 "안 들어본 사람은 없겠죠?"라는 귀여운 멘트로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백지연은 자신의 MBC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 기록과 함께, 그간 겪었던 거친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싱글맘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하며,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포기하고 MBC를 퇴사한 이유를 공개한다.
또, '철의 여인'으로 불리던 백지연이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1964년생인 백지연은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역대 최연소이자 최장수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다. 또 고정 여성 앵커로도 최초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90년부터는 MBC 아나운서에서 국제부 기자로 직종 변경, 뉴스 앵커로 활동을 이어갔고, 1996년 8월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 이후 아침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다, 1999년 3월 MBC를 퇴사한 바다.
이후 KBS2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MC, YTN '백지연의 뉴스Q', tvN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대학토론배틀' 시리즈 등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MBC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빅프렌드' MC를 맡아, 2002년 '우리시대' 이후 무려 13년 만의 MBC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또 1995년 옥스퍼드 공학박사 출신 강형구 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강인찬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1년 재미교포 금융인 송경순 씨와 재혼했지만, 2007년에 이혼하면서 6년 만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
백지연의 앵커로서의 성공과 엄마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담은 MBC '강연자들'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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