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양파가 지목됐다.
이에 따라 다른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들도 자사 음식에 생양파 사용을 제한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N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햄버거에 함유된 얇게 썬 양파가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의 오염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양파 공급 업체는 캘리포니아주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라고 전했다.
테일러 팜스는 이후 4개의 생양파 제품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FDA 대변인은 "테일러 팜스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른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햄버거를 먹은 10개 주 소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49명이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O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피해자 대부분은 증상이 발생하기 전 쿼터 파운더 버거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환자는 네브래스카와 콜로라도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여러 주에서 쿼터 파운더 버거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이 버거에 쓰이는 양파와 소고기 패티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식품의약국(FDA)은 설사와 고열, 심한 구토, 탈수 및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들도 메뉴에서 생양파 사용을 제한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타코벨, 피자헛, KFC 등을 운영하는 '얌 브랜즈'는 철저한 조치를 위해 일부 매장의 음식에서 생양파를 선제적으로 뺐다고 밝혔다.
버거킹을 운영업체도 테일러 팜스의 양파를 폐기 조치하고 다른 업체에서 양파를 재입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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