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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지연은 지난해 결혼한 아들을 언급하며 "우리 아들이 그렇게 빨리 결혼할 줄 몰랐는데 기쁜 날이었다"고 밝혔다. 백지연의 아들은 지난해 HL그룹 정몽원 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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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은 "내가 왜 왈칵하고 눈물이 나왔나 했더니 어릴 때 나는 우리 아들을 키우면서 항상 기도했다. 무슨 마음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자라고 있을 그 아이도 축복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근데 그 문이 열리고 예비 며느리 얼굴을 딱 보는 순간 '내가 평생을 기도했던 네가 바로 그 아이구나' 싶었다. 그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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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책임감을 느낀 대상이 어머니였다는 백지연은 "근데 아들을 낳는 순간 (책임감이) 아들로 100% 옮겨갔다. 난 사실 아들에 대한 책임감이 나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고, 가장 큰 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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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지연은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 안 나갈 거니까 얘기하자면 우리 아들 너무 잘생겼다"고 자랑했다. 이어 "인터넷에는 사진이 한 장도 없다. 근데 막 올라와 있다. 우리 아들 결혼사진도 올라와 있고, 증명사진도 올라와 있는데 우리 아들 아니다. 도대체 누구 집 총각을 그렇게 올려놓고 남의 아들이라고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