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 팀 모두 벼랑 끝 승부다. 전북은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에도 승리는 커녕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멸망전'에서는 수비적이면서도 소극적인 축구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홈팬들의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전북은 주중 슬랑오르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2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무승 행진을 끊었지만, 내용면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Advertisement
대구는 정치인-바셀루스 듀오로 맞섰다. 정치인과 바셀루스는 정재상과 스리톱을 이룬다. 허리진에는 홍 철-이찬동-황재원-장성원이 자리한다. 스리백은 고명석-카이오-박진영이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낀다. 에드가, 고재현, 요시노, 박세진 김진혁은 조커로 출격을 대기한다. 세징야는 이번에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Advertisement
이찬동이 선발로 나선 것에 대해서는 "요시노가 무릎에 무리가 왔다. 일본에서도 이슈가 있었다고 한다. 본인이 선발은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이찬동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바셀루스는 지난 경기서 골맛을 봤다. 박 감독은 "텐션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다. 훈련때도 열심히, 즐겁게 했다"고 했다.
박 감독은 지난 인천전을 보고 뜻밖이었다고 했다. 박 감독은 "전북이 어떤 경기 운영을 하느냐가 중요한데, 지난주 인천전은 너무 뜻밖이었다"며 "깜짝 놀랐다. 서로 안때리더라. 전북이 그냥 했으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서로 숨어 있어서 의외였다. 그래서 상대 분석하는데 인천전은 건질게 없어서 그 전 경기를 보면서 분석했다"고 했다.
박 감독은 "상대가 이번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어서 스피드 있는 선수들을 배치했다. 세트피스도 공략하려고 하는데 연제운이 나왔더라"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