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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벼랑 끝 승부다. 전북은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에도 승리는 커녕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멸망전'에서는 수비적이면서도 소극적인 축구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홈팬들의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전북은 주중 슬랑오르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2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무승 행진을 끊었지만, 내용면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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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상대가 이제 신장이 크다. 세트피스나 크로스에 이은 슈팅이 장점이기에 그런 것들을 대비하는 훈련을 했다. 득점이 최근 없기에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상대 스리백에 대해 준비했다"고 했다. 연제운이 모처럼 선발로 나선 것에 대해서는 "홍정호가 100%가 아니"라고 했다. 이어 "출전 여부는 상황을 볼거다. 정신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순간에 넣을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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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이 또 다시 기회를 받았다. 김 감독은 "우리가 가짜 9번을 쓰다보니 연계는 좋아졌는데, 마지막 크로스 장면에서 타겟형이 부셔주고 하는 장면이 안나온다. 그런 부분에서 투입했다"고 했다. 벤치에 이름을 올린 안현범에 대해서는 "다 회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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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에드가 봉쇄에 대해 신경을 썼다고 했다. 그는 "몸싸움을 잘해야 한다. 크로스가 왔을때 타점을 얼마나 높이 가서 싸움을 할지, 이부분을 강조했다. 불편하게 해야 한다. 선수들이 잘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