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재석이 '얼굴 꽝'으로 반장이 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제 넘는 반장선거' 레이스로 꾸며져 김동준과 베이비몬스터 라미와 로라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특히, '런닝맨'에 첫 출격하는 라미와 로라는 베이비몬스터의 신곡인 '드립'(Drip)의 춤을 추면서 등장했고 "우리가 '런닝 키즈'다, '런닝맨' 1회부터 다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첫 번째 반장 선거가 진행됐다. 얼굴보다 마음이 잘생긴 사람에게 투표해야 했고, 하하는 "얼굴은 못 생겼지만 마음이 착한 양세찬", 양세찬은 "얼굴 제일 꽝인 친구가 한 명 있다. 재석이 형" 등을 뽑으며 치열한 투표 열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지예은은 "나랑 MBTI가 똑같은 유재석!"이라며 투표해 못 말리는 엉뚱함을 선보였다. 결국 1대 반장은 유재석이 뽑혔다.
두 번째 반장은 '학창 시절에 인기 많았는데 본인은 몰랐을 것 같은 사람'을 뽑아야 했고 김동준이 라미와 로라와의 접전 끝에 반장에 당선됐다. 김동준은 점심 한 상이 걸린 퀴즈에서 진 멤버들을 위해 음식도 배분해주는 스윗 면모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3대 반장은 지예은이 됐고 자신의 팀으로 레이스 내내 '썸' 기류를 만들었던 김동준을 제일 먼저 뽑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외에 유재석, 지석진, 로라를 팀원으로 뽑았다. 양세찬은 김종국, 라미, 하하, 송지효를 팀원으로 뽑아 지예은 팀과 고진감래 퀴즈 대결을 펼쳤다. 각 팀의 깡깡력이 폭발하는 와중에 양세찬은 의외의 브레인으로 활약하며 5개의 정답 중 3개를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레이스 우승은 하하, 로라, 지예은이 TOP3 안에 들어 베스트셀러 3종 세트를 선물로 받았고 벌칙은 라미와 김종국, 김동준이 받게 되어 포토카드 꾸미기 벌칙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대폭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뛰어올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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