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16세 스모 선수가 자신보다 두 배나 큰 상대를 제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일본 온라인 매체 아베마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일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열린 스모 경기에서 야스세이 히데노야마(16)가 베테랑 아마미 다케시(39)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경기장에 들어온 야스세이는 신장 160㎝에 체중 68㎏으로 다부진 체격이지만 아마미 다케시의 178.8㎝, 167.7㎏에 비하면 왜소해 보였다.
둘의 체중 차이는 약 2.5배에 달했다.
야스세이는 작은 체구에도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과 섬세한 기술, 빠른 동작으로 올해 7월 데뷔 당시 '천재 스모 선수'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야스세이는 아마미 다케시를 상대로 민첩성을 발휘, 상대 공격을 막다가 코너로 몰아넣는데 성공했다.
이어 다리로 걸어 아마미 다케시를 도효(모래판) 밖으로 밀어내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를 본 관중들은 환호성을 내며 승리를 축하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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