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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쓴 케리 밀러 기자는 '브레이브스는 유격수 문제에 대해 뭔가를 해야 한다. 올시즌 올란도 아르시아는 전체 유격수 중 두 번째로 낮은 OPS+(73)를 기록했다'며 '댄스비 스완슨을 놓친 뒤 2년간 후회를 해온 애틀랜타는 아다메스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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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임으로 주전 유격수를 꿰찬 선수가 올란도 아르시아다. 그는 2023년 올스타에 뽑히고 타율 0.264, 17홈런, 65타점, 66득점, OPS 0.741로 그런대로 자리를 메웠지만, 올해에는 157경기에서 타율 0.218, 17홈런, 46타점, 50득점, OPS 0.625로 부진했다. 공수에 걸쳐 아르시아를 주전으로 쓰기에는 2년간 보여준 실력이 불만족스럽다는 자체 판단. 아르시아는 3년 730만달러 계약이 내년에 끝나는데, 2026년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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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다메스의 예상 계약 역시 2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연 애틀랜타가 지갑을 크게 열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현지 매체들의 예상한 아다메스의 몸값을 보면 ESPN 7년 1억8900만달러, MLBTR 6년 1억6000만달러, 디 애슬레틱 6년 1억5000만달러, 블리처리포트 7년 1억8000만달러다.
아다메스를 놓칠 경우 애틀랜타가 추진해야 할 유격수가 바로 김하성이라는 것이다. 밀러 기자는 '애틀랜타의 로스터 구축 성향을 감안하면, 김하성을 통해 유격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수 있다'면서 '4년 5000만달러 정도에 김하성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고 했다.
밀러 기자는 아다메스의 예상 행선지 1,2위를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점찍었다.
같은 날 MLB.com은 아다메스 소식을 전하며 '다저스,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레드삭스처럼 유격수가 빈 구단들 뿐만 아니라 그를 3루수로 보는 상당수의 구단들, 즉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스 브레그먼이 떠날 수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도 아다메스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결국 아다메스 영입에 실패한 팀들이 김하성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시장 분위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