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분노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에게 소리 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원정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런던, 트리뷰나 등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토트넘은 AS 로마(이탈리아)와의 유로파리그 2대2 무승부, 풀럼과의 리그 홈경기 1대1 무승부에 이어 이번에도 이기지 못했다.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이다. 토트넘은 6승2무6패(승점 20)로 10위에 자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12분 미드필더 파페 사르와 교체 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손흥민이 EPL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손흥민은 앞선 13라운드까지는 부상으로 이탈한 세 경기를 빼고 10경기에는 모두 선발 출전했다. 다만, 지난 9월 코번트리 시티와의 리그컵(카라바오컵) 경기에선 한 차례 후반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투입되자마자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막힌 뒤 흐른 공을 골문에 차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 인정되진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손흥민의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제임스 매디슨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페널티아크에서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밀집수비에 걸렸다.
경기 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이 매체는 '거의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오프사이드를 범했다. 토트넘의 전방에 활력을 더했다'고 했다. 6점은 이날 교체 선수를 포함한 출전 선수 15명 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8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풋볼런던은 '들어온 직후 골을 넣었다.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막힌 뒤 그에게 공이 향했을 때 오프사이드에 빠졌다. 이후 매디슨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며 평점 5점을 줬다.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였다.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도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수 중 가장 높은 6.4점을 줬다.
손흥민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빛났다. 익스프레스는 '경기 뒤 토트넘 팬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가 토트넘의 주장인 이유를 보여줬다. 그는 동료들에게 팬 곁으로 더 가까이 향할 것을 촉구했다. 라두 드라구신, 도미닉 솔란케 등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은 실망했다. 나에게 직접적인 피드백을 줬다. 나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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