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결국 데니스 슈뢰더를 영입했다. 스테판 커리의 부담감을 줄여주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골든스테이트가 서부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열쇠이기도 하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데니스 슈뢰더 트레이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슈뢰더를 받는 대신 디앤서니 멜튼을 브루클린에게 내줬다.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티켓 3장을 내줬다.
ESPN은 이날 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드에 대해 호평했다. 평점은 A-였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는 강력한 뎁스를 지니고 있지만, 스테판 커리가 없을 때 득점력이 워낙 떨어진다. 강력한 수비를 펼쳤지만, 역부족이다. 득점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커리가 없다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효율은 급격히 덜어진다. 크리스 폴이 있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했다.
또 '크리스 폴을 내보낸 골든스테이트는 2년 차 가드 브랜딘 포드지엠스키를 백업 포인트가드로 활용했다. NBA 어드밴스드 스태츠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포지엠스키는 올 시즌 상대적으로 풀업 3점슛을 더 많이 시도하고 있지다. 신인 시절에는 더 정확한 슛 성공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풀업 슛 성공률 26.5%, 캐치 앤 슛 기회 슛 성공률 23.5%를 기록하며 50회 이상 슛을 시도한 모든 선수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결국 커리가 벤치에서 쉴 동안 경기를 이끌어야 할 포지엠스키의 슈팅이 불안해지면서,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은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졌다. 문제는 다른 대체 카드가 없다는 점이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가 슈뢰더를 영입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브루클린에서 풀타임으로 선발 출전한 슈뢰더는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이 39%에 달한다. 커리어 하이 기록'이라고 했다.
또 '골든스테이트는 조직적 스크린과 움직임을 통한 패턴 플레이를 선호한다. 브루클린에서 슈뢰더는 100포제션당 평균 53개의 볼 스크린을 기록했는데, 리그에서 5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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