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레전드로 기록될 이름' 조교사 김영관
Advertisement
친구-연인과 함께 즐기는 경마, 가족과 함께 걷는 렛츠런파크 서울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다섯 번째 명예 경주마의 탄생, 은퇴 후 팬들과 만나며 편안한 馬생
K-경마, 이제 정말 현실로…전 대륙서 즐기는 한국경마
2013년 12월 싱가포르에 시범 송출로 시작된 경주 수출사업이 올해 남미와 아프리카로까지 수출대상을 확대해 전 대륙 24개국에서 한국경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업개시 12년 만에 이루어낸 쾌거다. 코로나19로 무관중 경마가 시행되는 등 기업존폐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사활을 건 판로 확보를 통해 꾸준히 정기수출국을 추가해 왔는데 영국, 미국, 호주 등 다수의 수입국 관계자들은 한국경마의 공정성, 신뢰성, 안정성을 세일즈 포인트로 꼽고 있다. 누적매출 6500억을 넘어선 현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수출국 확대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 한국경마의 우수성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경마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소식은 단연 국내기수 문세영과 서승운의 두바이 첫 원정소식이었을 것이다. '석세스스토리'와 '천구'가 선구자로 나섰던 두바이 무대에 2019년 '돌콩'이 예선을 거쳐 두바이월드컵 본선에 한국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등 경주마의 원정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그간 국내에서 호흡을 맞췄던 기수의 동반원정은 처음이었다. 문세영 기수는 '심장의고동'과, 서승운 기수는 '벌마의스타'와 서로에게 의지하며 낯선 이국에서의 도전을 함께 했다. 기대한 결과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들이 개척한 그 길을 바로 내년 1월 김혜선 기수와 '글로벌히트'가 달리게 된다.
시리즈로 만나면 더 재미있는 경마, 시리즈별 최강자는
우수마 선발체계 강화와 경주 흥미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상경주 시리즈경주. 스테이어, 스프린터, 퀸즈투어 등 성별?거리?연령 등에 따라 총 7개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청소년을 의미하는 '쥬버나일'는 국산마 중 2세마가 출전할 수 있고, '트리플티아라'는 이름에서 짐작되듯 암말만 출전할 수 있는데 국산 3세에 한정된다. 스테이어(3세이상 장거리)는 '글로벌히트', 스프린터(3세이상 단거리)는 '어마어마', 퀸즈투어S/S(3세이상 암말)은 '즐거운여정', 퀸즈투어F/W(3세이상 국산암말)은 '원더풀슬루', 트리플크라운(국산3세)은 '석세스백파', 트리플티아라(국산3세 암말)는 '이클립스베리', 마지막으로 쥬버나일은 '아쿠아라인'이 최우수마로 선정되며 각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코리아컵과 대통령배, 그랑프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글로벌히트'는 코리아프리미어 최우수마로 선정됐다.
한국경마 최고수준의 상금과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올해의 코리아컵&스프린트. 결과는 쟁쟁한 경주마를 대거 출전시킨 일본의 완승이었다. 명실상부한 아시아 경마 최강국으로 사우디,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경주에 출전하며 실력을 과시해 온 일본이 한국에서도 좋은 실력을 선보인 것이다. 두 경주 모두 '크라운프라이드'와 '리메이크'가 '23년도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을 차지해 많은 경마팬들이 씁쓸함을 삼킬 수밖에 없었지만 기수 김혜선이 코리아컵에서 '글로벌히트'와 함께 3위를, 코리아스프린트에서 '스피드영'과 함께 4위를 기록하며 발전적 희망과 함께 개최국의 체면을 지켜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기술 적극도입하는 한국경마
챗GPT와 AI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다. 한국경마도 온라인 마권발매 외에도 세계최초 AI경마 심의시스템 도입, 경주정보를 실시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e오늘의경주' 개설, 카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시스템 구축, 스마트조교 시스템 구축, RPA를 통한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로의 이행을 가속화 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