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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을 통해 "2025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다져보는 와중에 올해는 마음이 남다르지 않을까 싶다. 큰 욕심이나 바람보다는 별일 없이 평온한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벌써 이 자리에서 11번째 새해 인사를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좋은 일 안 생겨도 되니까 아무 일 없이 평온했으면 좋겠다"라고 새해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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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0년 동안 방송할 수 있었던 건, 청취자들이 격려하고 함께 응원해주셔서다. 감사하다. 아무쪼록 너무 기쁘게 시작했다"면서도 "이 시점에서 너무나 힘든 분이 계셔서 더 말씀드리기도 죄송하다. 여러분이 있어서 제가 있는 거다. 상처를 입은 많은 분도 상처를 회복하고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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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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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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